처음 만난 사람과의 대화는 대부분 하나의 이유로 시작됩니다. 행사 하나, 여행 하나, 주말 동안의 공동 작업 하나입니다. 그 이유가 끝나면 대화가 할 일도 끝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메신저에서는 대화가 그대로 남고, 대화를 위해 주고받은 전화번호도 함께 남습니다. FadeTalk은 반대의 기본값에서 출발합니다. 목적을 위해 연 대화는 그 목적과 함께 끝날 수 있어야 합니다.
목적이 끝난 뒤에 남는 것
한 번 만난 수백 명이 아직 내 번호를 가진 컨퍼런스 단체방, 워크숍에서 한 번 옆자리에 앉았던 사람과의 대화방, 2년 전 여행에서 만난 사람의 휴대폰에 남은 번호. 하나하나는 해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이면 계속 늘어나기만 하고 줄지 않는 연락 경로가 되며, 그것을 줄이는 방법은 번호를 바꾸는 것뿐입니다.
끝을 정하는 사람은 링크를 만든 사람
일회용 링크는 24시간, 3일, 7일 뒤 만료되고, 소각하면 게스트의 대화가 종료됩니다. 대화마다 1시간, 1일, 7일 또는 직접 정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남은 시간이 항상 화면에 표시되므로 양쪽 모두 끝을 미리 압니다. 행사를 위해 연 장소 방은 정한 시간이 지나면 종료됩니다. 새로 함께 일하게 된 사람처럼 계속 이어갈 관계라면 시간 제한 없이 유지하면 됩니다. 핵심은 모든 것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대화가 목적만큼만 이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마법이 아닌 약속
타이머로 정한 끝은 일정이지, 복사를 막는 장치가 아닙니다. 신고된 내용은 안전 검토를 위해 보존되고, 백업과 법적 보존은 예외이며, 상대가 이미 보거나 저장하거나 캡처한 내용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FadeTalk은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고 약속하지 않고, 예정대로 사라지는 대화와 낮아진 기록의 부담을 말합니다.
목적이 끝날 때 함께 끝나는 연락은 양쪽 모두에게 가볍습니다. 그 끝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끝이 어디서 멈추는지 분명히 밝히는 것이 FadeTalk의 일입니다.